고등학교 졸업하고 영어를 손 놓은 지 15년이 넘었습니다. 첫 응시가 31점이었어요.
학원에 갔더니 기초부터 하자면서 문법책을 처음부터 나갔습니다. 두 달 다녔는데 지텔프에 안 나오는 걸 절반 이상 배우고 있더라고요.
1:1로 바꾸고 첫 수업에서 선생님이 문법 26문항을 유형별로 나눠서 보여주셨습니다. 일곱 개밖에 없다고요. 그리고 제가 학원에서 배운 것 중 절반은 시험에 안 나온다고 하셨어요.
4주 동안 시제랑 가정법만 했습니다. 이 둘이 12문항이라 이것만 다 맞혀도 46점이라고요.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.
청취는 거의 포기했어요. 40점 나옵니다. 그래도 문법 88점이 총점을 끌어올려서 62점이 됐습니다. 필요한 게 48점이었으니까 충분했어요.
두 번째 응시에서 끝났습니다.